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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나눔-젊음’으로 들썩…강풍 잠재우는 ‘평창의 열기’

  • 기사입력 2018-02-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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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올림픽 누적관객 10만명 돌파
K팝·테마공연 ‘천년향’ 연일 매진
미소국가대표, 축제 분위기 고조

사랑의 열매 문화소외계층 초대
피겨관람·대관령축제 등 ‘나눔이벤트’


지금 평창엔 젊음과 문화, 나눔과 사랑이 넘치고 있다. 혹한과 강풍을 제압한 평창엔 14일 포근한 날씨 속에 따스한 눈이 간간이 내렸다.

K팝과 전통공연, 첨단기술을 이용한 신개념 예술이 곳곳에서 벌어지는 가운데, 언감생심 올림픽 구경 갈 생각도 못하던 수천명의 이웃들이 국민과 기업의 온정으로 만든 나눔 티켓으로 강릉에 오고, 올림픽 개최 도시 곳곳에 미소국가대표 등 ‘젊은 그들’이 흥을 돋운다.

2018 평창올림픽 조직위는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있고 시상식이 이뤄지는 평창 올림픽 메달플라자를 13일부터 매일 오후 5시부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시상식은 매일 저녁 7시부터 6~7회 열리며 1시간 전부터 문화공연이, 시상식 후엔 비투비, B1A4, 장미여관, 2PM, 레드벨벳 등의 K-POP 공연이 벌어진다. 드론쇼와 불꽃놀이도 이어진다. 보다 많은 국민에게 평창의 열기를 전하기 위함이다.

7일, 한국방문위원회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여행자 서비스센터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대학생미소국가대표의 안내를 받고 있다.

설치미술올림픽, 댄싱올림픽= 14일까지 최근 열흘간 각종 ‘문화올림픽’을 찾은 누적 관객은 10만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케이팝(K-POP) 월드 페스타’ 공연은 표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매진됐다.

테마공연 ‘천년향’도 연일 매진이다.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다채로운 첨단 조명기술로 표현하고 관객이 참여토록 한 이머시브 쇼(Immersive Show)라는 새로운 형태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강릉 경포에서 진행되고 있는 파이어 아트페스타 ‘2018 헌화가’(獻火歌)는 올림픽 여행자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오는 25일까지 열린다.

강원도는 주요 문화올림픽 행사장과 관광거점 간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시내노선은 ‘천년향’이 공연되는 강릉원주대학교를 기점으로 강릉 대도호부관아, 강릉역, 북한 예술단 공연이 있었던 강릉아트센터(문화예술공연 ‘아트 온 스테이지’), 경포해변, 녹색도시체험센터(강원국제비엔날레 2018 악의 사전)등을 순환 운행한다.

청산별곡 노선은 ‘숲 속 이야기 청산별곡’이 진행되는 솔향수목원과 주요 교통 거점 사이를 이어주는 노선으로 강릉역, 강릉 고속버스터미널, 솔향수목원 사이를 운행한다.

올림픽 배후지역 원주에서는 오는 18일까지 원주 윈터댄싱카니발(치악체육관)이 열린다. 해외 7개국 25개 팀 600여명을 포함해 총 95개 팀 4500여명이 참가하는 ‘동계 댄싱올림픽’이다. 오는 28일까지 원주에서는 ‘2018 한지축제-윈터(winter)’가 진행된다. 여백과 담백함이 깃든 동양의 대표 아이콘, 한지가 세계적 명성을 얻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전통문화관 공연

젊음= 빙상,피겨,하키,컬링 경기장의 관문인 강릉역은 젊음으로 들썩이고 있다. 재단법인 한국방문위원회가 운영중인 미소국가대표 대학생들이 내외국인 관광객, 올림픽 참가선수를 큰소리로 환대하고 퀴즈게임 놀이등을 함께하며 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 인형을 선물하기도 했다.

3.5톤 트럭을 개조한 이동형 관광안내소 ‘찾아가는 여행자 서비스센터’를 함께 운영해 관광안내 및 통역, 무료와이파이 등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편의서비스를 제공했다. 한국방문위원회는 평창-강릉 가는 동선 7개소에 임시관광안내소를 설치했다.

강릉 강남동 청소년, 어르신들로 구성된 환영단은 풍악을 울리고 참가국 깃발을 흔들면서 외국인들을 열렬히 환영했다. 푸른 눈의 한국 자원봉사자인 미국인 리셔 브라우어씨도 시민들, 관광객들과 어울려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브라우어 여사는 “한국사람들은 흥이 많아 이번 올림픽이 분명히 축제분위기로 성공을 거둘 것”이라며 “우리 미국인들은 한국을 너무도 좋아한다”는 점을 여러 번 강조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국 문화소외계층 1400여명을 평창동계올림픽에 초대했다.

올림픽 여행 나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가 전국 문화소외계층 1400여명을 평창동계올림픽에 초대했다. ‘러브 커넥티드’는 이름의 티켓 기부 이벤트는 SK하이닉스 성금 5억원, 하나금융그룹 성금 3억원, 모금회 지원사업비 5억원으로 마련됐다.

다문화가정, 저소득가정 아동, 저소득 홀몸어르신,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문화격차해소와 강원도 지역경제 활성을 위한 공동모금회 여행 지원 프로그램이다. 피겨 관람, 대관령 축제, 경포 등을 체험하는 올림픽 여행 같은 나눔이벤트이다.

조직위는 기업들로부터 기부 받은 입장권 중 개회식 티켓 100장을 인근 학교 학생 및 사회적 약자, 청소 용역 근로자에게 전달했다.

평창=함영훈기자/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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