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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해피, 사업 성과보고ㆍ정기총회 개최… 2017년도 사업 성공적 마무리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 NGO 온해피는 3일 인천재능대학교 교육관 중강당에서 2017년 성과보고회 및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온해피 성과보고회 및 총회는 국제개발협력 ODA사업 분야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7개 목표 달성을 위한 지구촌 소외받는 모든 아동들에게 포용적이고 공평한 양질의 교육보장 및 평생교육 기회 증진을 위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박남춘 국회의원과 김교흥 전 국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박남춘 의원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면서 무엇보다도 우리 고장 인천에 유엔 산하 교육개발지원 및 구호개발 단체인 온해피가 있어 항상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지구촌의 열악하고 소외된 나라에 행복을 주고 있는 온해피의 무궁한 발전이 계속 되도록 관심과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교흥 전 국회 사무총장은 “온해피가 태동한지 5년이라는 짧은 세월이지만 눈부시게 성장한 모습을 보니 감동스럽다”며 “온해피의 상징인 클로버는 행운을 주는 네잎 보다 ‘사랑ㆍ믿음ㆍ소망’을 담은 세잎으로 ‘행복’을 주는 의미가 있는 것 처럼, 지구촌 소외된 아이들에게 교육을 중심으로 가슴으로 전하는 행복을 주는 국제적인 단체로 거듭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배인식 온해피 대표는 인천재능대학교 이기우 총장을 비롯해 OBS경인TV 박성희 대표, 인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전경희 센터장, 서울e연세의원 하현수 원장, 굿모닝소아청소년과의원(청주) 이지희 원장 등에게 국제협력개발 분야의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아주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앞으로도 ODA 분야 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7개 목표를 이루기 위해 NGO와 시민들이 함께 지속적으로 지구촌 공동체 발전에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뜻을 함께 했다.

배인식 대표는 “지난 한 해 온해피 가족의 도움으로 많은 국내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도 다양한 많은 사업들이 진행되거나 계획되고 있어 2018년에도 좋은 성과가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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