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최종구 금융위원장이 7일 김우찬(58) 전 서울고등법원 판사를 금융감독원 감사로 임명 제청했다.
금융감독원 감사는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제29조 4항에 의해 금융위가 의결하면 금융위원장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김우찬 전 판사는 경희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 법학 전공을 수료했다.
1988년 제30회 사법고시에 합격한 김 전 판사는 서울 서부지검 검사, 대구지법 판사, 서울고법 판사, 서울지법 판사를 거쳐 대한변호사협회 이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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