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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교육청,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대통령 표창’
- 2017년 평가기관 302개 중 1위…민원서비스 평가 전영역에서 최우수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전국 302개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울산시교육청은 8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통령표창은 울산시교육청이 개청한 이래 기관표창으로는 처음이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평가대상기관만 시도교육청(17개), 중앙행정기관(42개), 광역지자체(17개), 기초지자체(226개) 등 총 302개 기관에 이른다.

평가의 주요 내용은 민원만족도 향상, 민원답변충실도, 민원행정전략 및 수행체계, 민원제도 운영 및 활용, 고객만족도 향상과 민원서비스 개선 정도를 평가하며, 특히 2017년부터는 기초지자체까지 평가대상을 확대했다.

시교육청은 특히 올해 평가등급 선정방식이 바뀌고 학생인권 민원,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민원, 공동주택 학교신설 민원 등 다양한 환경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매월 기관장이 민원처리 현황을 파악해 다양한 교육수요자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신속하게 민원답변을 회신하고,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민원인과 적극소통해 왔다.

또 민원사전예약제 홈페이지 기능 추가, 대강당 장애인석 설치 등을 통해 민원 편의성을 확대하고 민원처리 우수공무원에 대한 견학 및 포상 제공으로 직원들의 사기진작에도 노력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고의 만족, 우선 공감, 수요자 중심의 울산교육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불편함을 선제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민원인의 입장에서 이해와 공감을 얻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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