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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이명박, 스님에게도 뇌물 2억 받았다”

  • 기사입력 2018-03-1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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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이명박 전 대통령이 대선을 앞둔 2007년 말 불교계 인사로부터 2억여원을 받은 혐의에 대해 검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14일 이 전 대통령을 소환했을 때도 이 내용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2007년 12월 대선을 며칠 앞두고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에게 능인선원 주지인 지광 스님을 만나라고 지시했다. 서울 강남구에 있는 능인선원은 신도 수가 25만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선원의 하나로 꼽힌다.


이후 김 전 기획관이 서울 모처에서 지광 스님을 만났고 “불교대학 설립에 편의를 제공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2억여원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 혐의에 대해 김 전 기획관과 지광 스님은 최근 검찰 조사에서 ‘돈을 주고 받은 게 사실’이라고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전 대통령은 검찰 조사에서 “지광 스님으로부터 돈 받은 사실이 없고 전혀 모르는 일”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고 한다. 그러나 검찰은 김 전 기획관 등의 진술이 구체적이어서 이 전 대통령의 뇌물 혐의에 추가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혐의가 확인되면 검찰이 파악하는 이 전 대통령 뇌물 액수는 더 늘어나게 된다. 검찰은 현재 삼성이 대납했다는 자동차 부품 회사 다스의 소송 비용 60억원을 포함해 총 110억원대의 뇌물을 이 전 대통령이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의 뇌물 혐의 액수가 큰 데다 이 전 대통령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구속영장 청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무일 검찰총장은 이르면 19일 이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지를 결정할 방침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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