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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달청, 제3기 종합심사낙찰제 심사위원회 운영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조달청(청장 박춘섭)은 정부대전청사 조달청 3동 대회의실에서 제3기 종합심사낙찰제 심사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공정한 심사와 청렴실천을 위한 착수회의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

이날 착수회의에서는 심사관련 제도설명과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한 안내, 청렴실천 결의 등이 이어졌다.

심사위원 임기는 1년이며 조달청에서 집행하는 연간 2조 8000억원 규모의 종합심사낙찰제 대상공사의 물량과 시공계획 심사를 수행한다.

종합심사낙찰제는 지난 2016년 최저가낙찰제를 대체키 위해 도입했으며 공사수행능력·가격·사회적책임을 종합평가해 낙찰자를 결정하는 방법으로 국가기관이 발주하는 추정가격 300억원 이상 공사에 적용하고 있다.

심사위원으로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대학교수 등 총 60명(토목분야 40명, 건축분야 20명)을 선정했으며, 실무 중심의 심사를 위해 공무원(공공기관)을 전체 위원수의 절반 이상으로 구성했다.

박춘섭 조달청장은 위촉식 및 착수회의에서 “종합심사낙찰제의 가치와 장점을 극대화하고 국책 사업을 바르게 집행하기 위해서는 심사위원의 공명정대한 심사가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종합심사낙찰제가 건설산업 입․낙찰제도의 선진화에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관련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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