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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 “친환경 상자텃밭 나눔해요”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ㆍ사진)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일부터 상자텃밭 500세트를 주민에게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상자텃밭 세트는 작은 텃밭상자와 물받이, 상토, 씨앗, 재배설명서 등으로 구성된다. 일반 가정도 옥상이나 베란다에 두고 키우면 된다는 점에서 손쉽게 농업체험을 할 수 있다.


분양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구청 홈페이지(www.ddm.go.kr)에서 받는다. 다만 인터넷을 다루기 힘든 노인은 구청 8층에서 신청서를 직접 받을 예정이다.

개인은 1인 2세트, 단체는 10세트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분양비는 세트당 8000원이다. 참여자는 전자추첨으로 선정하며, 상자텃밭은 택배로 배송된다.

구 관계자는 “작은 상자텃밭이 집안에는 싱그러운 봄 향기를, 일상이 무료한 노인에게는 추억의 활기를, 아이들에게는 푸른 작물을 키워보는 값진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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