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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FTA지원센터, 중소기업 상대로 수출실습교육
[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전남FTA활용지원센터는 3일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 2층 세미나실에서 도내 수출입기업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FTA-코리아 원산지 관리시스템 활용 실습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FTA지원센터(센터장 박정훈)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원산지관리의 전산화에 대한 수출입기업들의 어려움 해소와 FTA활용방법 안내 및 FTA담당자 역량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FTA-KOREA 원산지관리시스템은 웹기반으로 별도의 설치 과정없이 원산지 판정 및 입증서류를 관리할 수 있는 국가전자무역인프라서비스를 말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기업 담당자들이 직접 노트북을 이용해 해당 시스템을 실습해보고, 전문가와 관련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즉각적으로 주고받으며 수출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이수한 참가업체들에게는 관세청장이 인정하는 원산지 인증수출 자격취득을 위해 필요한 교육점수를 충족하는 혜택이 부여된다.

박정훈 전남FTA센터장은 “어려운 용어나 규정, 복잡한 원산지관리시스템에 대한 지역 기업들의 부담을 완화해서 동 시스템 및 FTA 지원제도가 수출현장에서 쉽게 활용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전남중소기업진흥원(원장 우천식)의 산하기관인 전남FTA센터는 FTA현장방문컨설팅, 원산지관리사 교육, 인증수출자 양성교육, FTA활용방안 설명회 등 FTA활용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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