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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기관공동사옥, 자폐인과 함께하는 ‘파란빛’ 밝히다
-‘세계 자폐인의 날’맞아 글로벌 캠페인 참여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자폐성 장애인을 위한 ‘파란 빛’이 철도기관 공동사옥을 밝힌다. 코레일(사장 오영식)이 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과 함께 자폐성 장애인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 ‘Light it up blue’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전 철도기관 공동사옥 28개층 건물 외벽과 전망용 승강기에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매일밤 오후 8시~10시까지 2시간동안 파란색 조명을 켠다. 


Light it up blue란 4월 2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프랑스의 에펠탑, 이집트의 피라미드 등 전세계 170여개국 주요 건물 외벽에 파란 조명을 밝혀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관심을 촉구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점등이 시작된 지난 2일은 2008년 UN이 자폐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조기 진단과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세계 자폐인의 날’이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코레일의 파란 빛이 자폐성 장애인과 가족의 앞날에 희망의 등불이 되길 바란다”며, “사회적 약자 보호와 공공의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국민의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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