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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유롭게 봄꽃 즐기세요”…여의도 주말 버스운행 연장
-6~7일 463ㆍ153 등 버스 막차 연장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봄꽃이 만개할 것으로 전망되는 이번 주말 여의도를 경유하는 버스 막차 시간이 연장된다.

서울시는 여의도 벚꽃 축제로 방문객이 몰릴 오는 6~7일 영등포구 여의도동 등 일대를 오가는 버스 막차 시간을 오전 1시20분(차고지 방향)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4일 밝혔다.

운행이 연장되는 시내버스는 463ㆍ153ㆍ260 등 28개 노선이다. 

[사진=헤럴드DB]

지하철은 막차연장을 안 하지만, 이번 주말 국회의사당역을 지나는 9호선의 운행 횟수를 하루 72회로 늘려 혼잡도를 낮출 계획이다. 여의도ㆍ여의나루역을 경유하는 5호선도 비상편성차량을 준비하고 현장 상황에 따라 운행 횟수를 늘린다.

국회 뒤편 여의서로(1.7㎞)와 서강대교주차장 입구 둔치도로에서 여의하류나들목(IC) 1.5㎞ 구간은 7~12일 내내 차량이 24시간 통제된다. 의원회관 진입로에서 여의2교 북단 340m 구간과 국회 북문에서 둔치주차장 80m 구간은 주말에만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지난해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에는 9호선 국회의사당역 기준으로 토요일 오후 2~7시 방문객이 가장 많았다. 올해도 상황이 비슷하다면, 오는 8일 오후 시간 혼잡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버스 막차 운행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홈페이지(topi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로 통제와 축제 정보는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홈페이지(http://tour.ydp.go.kr)에서 보면 된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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