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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NK경남은행, 울산 소상공인 지원 10억 특별출연
-BNK경남은행ㆍ울산신용보증재단, 업무협약 체결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시는 BNK경남은행(황윤철 은행장)이 경기침체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10억원을 특별 출연한다고 3일 밝혔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2000년 이후 총 6차례 47억원을 울산시에 출연했고, 2015년부터는 매년 10억원씩 출연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의 이번 특별출연은 울산신용보증재단과 ‘울산시 소상공인 등 유동성 지원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것이다. 경남은행이 울산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신용보증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150억원을 지원하는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대출은 동일인 보증 한도 최대 5000만원 이내로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5년이다.

이날 경남은행 울산본부에서 진행된 ‘울산시 소상공인 등 유동성 지원 업무’ 협약식에는 경남은행 김갑수 울산영업본부장과 울산신용보증재단 한양현 이사장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울산지역 소상공인들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울산신용보증재단은 “경남은행이 추천한 소상공인에게 100% 신용보증서를 발급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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