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가 중소기업과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청년에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박람회는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과 구직자를 매칭하는 일자리 찾기 희망프로젝트다.
강남구는 3월 한달 간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인 우수 중소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중ㆍ장년, 경력단절여성 등 구직자를 모집했다. 5일까지 구직자에게 참여기업의 정보를 제공하고 구직자와 참여기업 간 상호 추천을 통해 사전매칭을 실시한다.
하이모, ADT캡스, ㈜KFC 등 유망 중소기업 20곳과 2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2별관 아카데미교육장에서 열리며, 기업 인사담당과 구직자 간 1대 1 현장면접이 진행된다.
강남구는 취업을 희망하는 박람회 참여자에게 구직 활동서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구직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취업이될 때까지 3개월간 전문직업상담사의 1:1 맞춤형 구직 상담 및 알선을 해준다. 또 취업 후에도 경력관리, 갈등상담, 재취업연계 등 사후관리까지 무료로 지원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중ㆍ장년층을 대상으로 소규모 취업박람회를 연 5회 이상 개최해 305명을 취업시켜 일자리창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번 취업박람회에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강남구 누리집(http://gangnam.go.kr/jobfair/)에서 참여기업에 대한 정보를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사전신청을 못한 경우에도 당일 현장에서 이력서와 함께 구직표를 작성해 희망기업의 면접에 응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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