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청년 일자리 창출,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명일전통시장에 자리잡을 청년 상인을 모집했다. 그 결과 지난 1월을 시작으로 곰꽈배기, 무이새우, 맛난쌀도그 등 개성있는 청년 상인 점포가 둥지를 틀었다. 이날 행사는 이들을 격려하고 성공을 기원하는 뜻에서 개최된다.
사전 행사로는 팝콘 나눔, 캐리커쳐 무료 제작, 코믹퓨전 국악공연 등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후 청년상인의 먹거리 시식회, 축하 공연, 주민 노래자랑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이해식 구청장과 조동탁 구의회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한다.
이해식 구청장은 “청년 상인 점포가 전통시장을 활기 넘치는 공간으로 바꿔주길 바란다”며 “청년 상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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