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ㆍ사진)는 오는 6월21일까지 ‘하이브리드 웹 퍼블리싱ㆍ3D창의융합 전문가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은 같은 달 22일부터 올해 9월28일까지 3개월간 독산동 금천HRD협회에서 이뤄진다.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2018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뽑혀 국비 5300만원을 받고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생은 코딩, 포토샵, 디지털디자인, 아두이노 등을 배운다. 웹출판과 정보통신기술(IT) 흐름도 익힐 수 있다. 구는 관련 자격증 취득을 돕고 취ㆍ창업을 연계해주는 등 교육생 사후관리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수강료는 전액 국비로 충당한다. 훈련에 따른 실비는 월 최대 14만원씩 지급된다.
정상호 구 일자리창출과장은 “졸업예정자와 경력단절여성 등이 듣기 좋은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플러스센터 등을 통해 구직자에게 다양한 맞춤형 취업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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