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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공모 선정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ㆍ사진)는 ‘서울시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서울시로부터 받은 사업비 5000만원으로 만 60세 이상 노인을 위한 한의약 서비스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관내 한의원 20여곳이 동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올 연말까지 한의원과 함께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한방 건강강좌’를 각각 추진한다.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만 60세 이상 노인 중 선별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판정된 노인 대상으로 진행한다. 한의사 건강상담, 진맥, 총명침 시술, 한약처방 등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방 건강강좌는 지역 보건소 등에서 치매ㆍ우울증 예방을 위한 주제로 연 3회 열린다.

구는 이달 중 지역협의회를 구성한 후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경숙 구 보건의약과장은 “노인의 건강한 삶을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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