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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식품위생감시원 역량강화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 보건소는 오는 26일 당산동 영등포아트홀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175명을 모아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현재 주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04명과 학부모로 구성된 식품안전지킴이 71명을 관리중이다. 이번 교육으로 이들의 업무 능력과 소양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교육은 외부 전문강사가 진행한다. 먼저 전경민 ㈜푸드원텍 강사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도점검ㆍ안전한 먹거리 보관법,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고열량ㆍ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식품 선별요령 등 식품위생 감시활동시 알아야 할 내용을 가르친다. 이어 윤민애 한국CS아카데미 강사가 감시원의 역할과 자세, 소통기술 습득을 위한 친절교육 등을 실시한다.

교육을 마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관내 식당과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 위생점검, 부정ㆍ불량식품 단속,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 활동에 나선다. 학부모식품안전지킴이는 학교 매점과 주변 문구점, 편의점 등을 찾아 어린이기호식품 유통기한 경과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권희자 구 위생과장은 “특히 위생취약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감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할 방침”이라며 “주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위생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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