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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상반기 전통문화공연’ 운영
- 6월까지 서울놀이마당서 매주 토ㆍ일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송파구는 6월까지 매주 토ㆍ일 오후 3시 서울놀이마당에서 상반기 전통문화공연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송파구는 1984년 서울놀이마당 건립 이후 전통공연을 주민들에게 선보이고 다양한 민속예술 강좌를 통해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을 이끌고 있다. 또 송파산대놀이를 비롯한 송파다리밟기 등 송파지역의 고유한 무형유산을 보존하는 창구로써 서울놀이마당을 적극 활용,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놀이마당 공연 모습[제공=송파구]

지난 7일 진쇠예술단의 타악공연으로 문을 연 상반기 서울놀이마당 공연은 국가 및 시ㆍ도 지정 무형문화재 20여 단체와 함께 총 24회의 공연을 준비중이다. 판소리, 사물, 가면극, 가야금병창 등 다양한 장르의 악기 연주와 연희가 관객들을 기다린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에는 공연 시간을 확대하고 특별공연을 기획해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5일~6일 이틀 간 오후 7시 쌍줄타기, 버나놀이 등의 공연 일정이 정규 공연 이외에도 추가 편성된다. 6일에는 오후 5시~6시까지 효를 주제로 한 남·북한 무용이 관객들 앞에 선보여 가족의 사랑을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선화예술학교 학생들의 전통 및 창작무용과 청소년 놀자페스티벌 등 서울놀이마당에는 청소년들의 참여와 주도로 이루어지는 공연이 마련돼 신구세대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행사가 될 예정이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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