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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장폐지’ 스틸플라워, 정리매매 첫날 폭락
[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스틸플라워가 정리매매 첫날 폭락세를 기록 중이다.

25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스틸플라워는 직전 거래일 대비 78.95% 급락한 56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123RF]

정리매매는 상장폐지가 결정된 이후 투자자가 보유주식을 처분할 수 있도록 시간을 주는 제도다. 30분 간격 단일가 개별 경쟁매매 방식으로 이뤄지며 상한ㆍ하한가가 없다.

스틸플라워는 감사범위 제한 및 계속기업 존속능력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외부감사인으로부터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지난 23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폐지 통보를 받았다.

스틸플라워의 정리매매는 다음달 4일까지 7거래일간 진행된다.

hum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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