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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비만관리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내달 4일부터 관내 비만관리가 필요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식단조절 및 운동을 통한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비만관리 프로그램 ‘빼볼레’는 8주 간 간호사, 영양사, 건강운동관리사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1주차에는 대사증후군 및 체성분검사를 하는 등 사전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2주차에는 생활습관 개선방향 안내와 대사증후군과 만성질환 예방ㆍ관리 교육을 받는다. 3주차에는 비만관리 식사요법 및 식단영양교육, 4~7주차에는 집에서 할 수 있는 유산소운동, 맨몸으로 하는 근력운동 등 운동교육을 받는다. 8주차에는 사후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소감발표의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참여자는 건강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순환운동 프로그램과 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 연계로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신월보건소 건강관리실로 전화 또는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비용은 무료이며 25명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비만은 평소 식습관과 운동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며 “건강도시 양천에서 주민들이 비만관리를 성공적으로 해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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