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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앰배서더 파트너 아코르, 中 최대 씨트립과 제휴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중국 최대의 숙소, 교통, 패키지, 기업행사 등 여행 서비스 플랫폼인 씨트립과 국내에서 앰배서더와 공동출자 관계에 있는 아코르호텔 그룹은 최근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석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시트립에 가입된 3억여명의 이용객들은 전 세계에 포진된 아코르호텔의 다양한 브랜드의 호텔을 이용할 기회를 얻게 된다.

아코르(왼쪽), 시트립 고위 책임자가 전략적 제휴 체결식을 갖고 있다.

아코르호텔 그룹에는 래플스, 소피텔 레전드, 페어몬트, 소 소피텔, 원파인데이, 엠겔러리, 풀만, 스위쏘텔, 25아워즈, 노보텔, 머큐어, 마마쉘터, 조엔조, 이비스, 이비스 스타일, 이비스 버짓, 그랜드 머큐어, 더 세벨, 호텔F1 등이 있다. 아코르호텔은 전 세계 100개 국가에 4300개의 호텔, 1만여개 프라이빗 렌탈을 운영한다. 아시아퍼시픽에서는 19개 나라에서 777개의 호텔을 품고 있다.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는 세계적 호텔체인 ‘아코르호텔그룹’과 60년 전통의 국내 호텔 전문기업 ‘앰배서더호텔그룹’이 공동 출자한 호텔 운영 전문 회사이다.

현재 국내 6개 도시에 23개 호텔 6533실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터내셔널 호텔 운영사이며, 2019년까지 호텔 수는 27개, 약 7500실로 늘어나게 된다.

이번 제휴에 따라 중국인 관광객 등 씨트립 이용객들은 국외는 물론, 국내 23개 아코르 네크워크 호텔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제휴에서 양사는 긴밀한 협력, 로열티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IT 분야 협력 등 4가지 전략적 목표를 추구하게 된다.

아코르앰배서더코리아의 대표 호텔인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 임직원들이 지난해 12월 정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새로 마련한 기준에 따라 공식 ‘5성’ 획득 현판식을 갖고 있다.

씨트립 최고경영자인 제인 선은 “성장하는 중국의 해외여행 시장에서 아코르호텔과의 제휴를 통해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씨트립 고객들은 아코르호텔이 전 세계적으로 보유한 다양한 호텔들을 자유롭게 이용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코르호텔의 세바스챤 바진 최고경영자 겸 회장은 “아코르호텔을 찾는 중국인 여행객들에게 우리의 노하우와 고객관리 기술을 다방면으로 전달해 그들이 선호하는 호텔 브랜드로 각인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를 위해 아코르호텔 고유의 교육 프로그램을 론칭하여 2020년까지 최소 250개의 호텔에서 중국 호텔 인증 마크인 ‘차이나 옵티멈 스탠다드’를 획득할 계획이며, 이는 지역 내 확실한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노력”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국내 아코르 네트워크 호텔은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풀만 앰배서더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용산 (서울드래곤시티),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 (서울드래곤시티),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 (서울드래곤시티),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독산,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 노보텔 앰배서더 대구,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강남,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용산 (서울 드래곤시티),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 부산, 이비스 앰배서더 인사동, 이비스 버젯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이비스버 젯 앰배서더 부산 해운대,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이비스 앰배서더 부산 해운대가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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