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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거리ㆍ즐길거리 빛나는 ‘무주반딧불축제’로 오세요
국내 대표 생태환경축제 다관왕 수상
어른과 아이 함께즐기는 시골 나들이

▲올해도 기대 한가득.

올해로 22회째인 무주 반딧불축제는 ‘문화관광 대표축제’라는 타이틀을 걸고 치르는 첫 축제로 ‘반딧불’과 ‘반디별’, ‘낙화’로 연결되는 빛의 축제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또 핵심이자 인기 프로그램인 ‘신비탐사’ 여건을 개선하고 기회를 확대해 반딧불축제의 원래 취지와 목적, 효과에 부합하는 축제를 만드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무주낙화놀이’ 규모를 2배 정도 늘려 오로지 무주에서만 만나고 경험할 수 있는 전통 불꽃놀이를 선보이는 한편, 전년도에 시범적으로 운영했던 ‘반디별 탐사’를 핵심 프로그램으로 육성하고 이를 위해 ‘반디별’ 상표를 출원하는 등의 준비도 병행해 반딧불축제를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발돋움시킨다는 복안이다.

▲반딧불이도 보고 축제도 즐기고.


한밤중 반딧불이 서식지를 찾아 떠나는 ‘신비탐사’를 비롯해 낮에도 살아있는 반딧불이를 보며 3D 환상의 숲을 체험할 수 있는 ‘반딧불축제 주제관’, 에어쿠션에 누워 밤하늘의 별자리를 찾아보는 ‘꿈을 담은 반디별 찾기’ 체험 등이 주요 볼거리다.

이 외에도 무주지역 곳곳의 매력과 인심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마을로 가는 축제’와 군민들이 직접 기획ㆍ공연하는 ‘무주인 놀이재능터’, ‘전통놀이’ 시연 등이 해마다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역시 무주반딧불 축제.


무주반딧불축제는 천연기념물 제322호로 ‘반딧불이’를 테마로 한 생태자연환경 축제이자 무주의 ‘맑은 물, 깨끗한 공기, 오염되지 않은 대지’의 특성을 기반으로 개최하고 있는 문화관광 대표축제로, 매년 축제 때면 25만여명의 관광객이 무주군과 축제장을 찾고 있다.

올해도 행사장에서는 무주군의 전통놀이를 비롯해 전 세계 2000여종 1만3500여마리의 희귀곤충을 전시한 곤충박물관이 볼거리이며, 150여종의 열대식물이 심겨진 식물원에서는 생태학습을, 밤에는 천문과학관에서 별자리 등을 관측할 수 있다. 

▲대한민국 다관왕 반딧불 축제.


지난 1997년 ‘자연의 나라-무주’라는 주제로 첫 선을 보인 이래로 그동안 10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 5년 연속 최우수축제로서 명예를 지켜왔으며 한국 지방자치 브랜드 대상 축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대한민국축제 콘텐츠대상 축제관광부문 대상, 축제글로벌 명품 대상, 코페스타 선정 대한민국 여름축제 선호도 1위, 축제닷컴 선정 가장 가보고 싶은 축제 2위, 미국 CNNgo 선정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곳-50선(남대천 섶다리)’으로 선정되며, 환경ㆍ체험ㆍ소득축제로서의 그 차별성과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위상은 키우고 내실은 채우고.


무주군은 무주반딧불축제가 문화관광 대표축제에 걸 맞는 위상과 내실을 갖추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으로, 그간의 축제들과 경험을 되짚어 주제에 맞는 프로그램과 시설에 집중할 계획이다. △환경지표곤충 반딧불이를 보호ㆍ육성하기 위한 노력 △주제관을 비롯한 체험관과 자료관 △연구소 등 반딧불이와 관련된 콘텐츠를 아우르는 복합 테마관 건립 △생태자연환경 관련 주제 프로그램 발굴과 운영 △주차장과 휴게시설 등 방문객들을 위한 편의시설 확대와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parkds@heraldcorp.com


20년이라는 긴 세월이 지났어도 여전히 어른, 아이 모두가 같이즐기는 축제가 있다.

어른들은 동심으로 돌아가 삶의 피로를 풀고, 아이들은 놀면서 자연의 신비와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축제. 20년 전 엄마 손 잡고, 아빠 품에 안겨서 반딧불축제에 왔던 아이들은 이제 자신의 아이들과 다시 반딧불축제를 찾아오고 있다.

‘문화관광 대표축제’라는 명예만큼이나 소중한 무주반딧불축제는 환경지표 곤충 ‘반딧불이’를 통해 환경과 생명존중에 대한 가치를 알리고 공유하며 세상에 유익을 주고 재미를 주는 축제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으로, 올해 무주반딧불축제는 오는 9월1일부터 9일까지 반딧불이 서식지 등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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