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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마을 경조사 사업’ 운영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2018년 시-구 상향적ㆍ협력적 일자리사업’으로 마을의 작은 경조사를 수행하는 ‘마을 경조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규모와 비용을 간소화하는 은평구민의 마을 경조사를 수행함을 목적으로, 결혼ㆍ장례ㆍIT 등 분야별 전문가와 미취업 구민으로 이루어진 마을 경조사 사업단 ‘함께하는 사람들’을 설립해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중이다.


작고 소박하지만 구민이 원하는 맞춤형 경조사 서비스를 제공해 구민에게 특별한 행복과 합리적인 만족감을 가져다 주고, 지역사회의 올바른 경조사 문화 정착과 불필요한 가계비용 감소에 기여하자는 것이 이 사업의 취지이다.

은평구 마을 경조사 사업단 ‘함께하는 사람들’에서는 알뜰 결혼·장례식 및 돌상세팅, 스냅사진 촬영, 제례 대행 등 다양한 경조사 상품을 제공하며 구민 맞춤형 상담으로 구민 요구를 적극 반영한 경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요즘 경제불황과 가치관 변화로 인해서 작은 결혼식 등 각종 경조사를 간소화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 마을의 작은 경조사를 성심껏 잘 수행해 작은 경조사 문화 정착 및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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