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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색에서 남색으로…32년 만에 옷갈아입는 여권
[헤럴드경제] 대한민국 여권이 32년만에 녹색에서 남색으로 바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외교부는 2일 ‘공공디자인 진흥 종합계획(2018~2022)‘을 발표하면서 차세대 전자여권 디자인 밑그림을 공개했다. 공개된 밑그림을 보면, 여권 색깔은 푸른색이고 금박 국장(國章)의 위치나 크기도 과거와는 다르다.

 차세대 전자여권 속지에는 페이지마다 각기 다른 우리 문화재 문양이 새겨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문화재를 실을지는 자문회의 등을 거쳐 확정된다.

그동안 녹색 여권이 촌스럽다거나 문화적 맥락에서 우리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지난 3월에는 ‘초록색 여권을 사용하는 나라는 이슬람 국가가 대다수’라며 표지를 파란색으로 변경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도 등장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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