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인 덕에 화재 현장에 사람들이 자리를 비워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3일 오전 11시51분께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한 아파트 공사현장 20층 옥상에서 불이 났다.
[사진=YTN 캡처] |
목격자에 따르면 이날 불은 옥상에 있던 단열재에서 시작됐으며 연기가 피어오르자 119에 신고가 들어가 펌프차 등 장비 23대와 소방관 60명을 동원해 30분 만인 오후 12시20분께 큰불이 잡히며 오후 12시 40분께 완전 진화됐다.
현장 근로자들은 마침 점심식사를 하러 갔기 때문에 화재 피해를 피할 수 있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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