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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라이프]모처럼 맑은 날씨…강풍에 체감온도는 ↓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4일 금요일은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며 맑은 날씨를 유지하겠다. 전날부터 계속된 강풍은 이날까지 이어져 체감온도는 크게 내려가겠다.

기상청은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낮은데다 강한 바람까지 불겠다”며 “체감온도가 낮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의 아침 최저기온은 5~11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로 예보됐다.


비가 내리면서 주춤했던 미세먼지는 밤부터 다시 심해진다.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확산이 원활해 낮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적으로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며 “그러나 밤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짙어질 수 있다”고 했다.

중부 서해안과 남부지방에 발효된 강풍특보는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 중부지방에도 강한 바람이 계속돼 기상청은 야외 시설물이 넘어지는 등 바람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각각 일겠다.

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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