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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내 손안의 안심 둘레길’ 서비스 운영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양천구는 구민은 물론 양천구를 방문하는 전국 모든 사람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내 손안의 안심 둘레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경로 중간중간에 설치돼 있는 둘레길 안내 표지판 만으로는 둘레길 이용자들, 특히 외부에서 양천 둘레길을 방문해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양천구는 지난해 9월부터 모바일 앱과 웹 홈페이지를 이용한 둘레길 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안심둘레길서비스 홈페이지 화면[제공=양천구]

‘내 손안의 안심 둘레길’ 서비스는 단순히 양천구 둘레길의 경로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다.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둘레길을 보행할 수 있도록, 보행 취약지역에 대한 정보와 안전 시설물 및 편의 시설물에 대한 위치정보 등을 추가로 안내한다.

뿐만 아니라 비상 상황시 현재 위치를 알려주는 안심번호 제공서비스를 통해 양천구의 둘레길을 처음 방문한 사람들도 안심하고 이용이 가능하다. 양천둘레길 정보를 이용할 구민은 양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스마트폰에 다운로드 받거나 직접 홈페이지에서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건강도시 양천을 위해 둘레길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구민들이 언제든지 안전하게 둘레길을 이용하고 멀리 가지 않고도 꽃놀이를 할 수 있는 둘레길 서비스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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