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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튜브, 페이스북 뛰어넘나…월간 이용자수 18억명 돌파
페이스북 월간 이용자 22억명 근접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유튜브의 월간 이용자 수가 18억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수전 워즈치키 CEO는 4일 뉴욕에서 열린 연례 광고행사에서 “계정 없이 유튜브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제외하고 자신의 계정으로 로그인해서 이용하는 사람이 전 세계에서 18억명 이상”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중반 로그인 이용자 수를 15억명이라고 밝힌 후 10개월 만에 3억명 증가한 수치를 내놓은 것이다.

워즈치키 CEO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부적절한 성적 비디오, 음모론 유포 등 유튜브의 부정적 콘텐츠와 관련해서는 “개방형 플랫폼의 영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튜브가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방식으로 세계를 하나로 모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우리의 서비스를 악용했고 이 때문에 어려움이 따랐다”면서 “책임감 있게 성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IT 전문매체 더버지는 “유튜브는 이제 지메일 이용자 수를 넘어서서 구글의 가장 인기 있는 서비스가 됐다”며 “세계에서 가장 큰 플랫폼인 페이스북의 22억명에 근접한 유일한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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