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새벽 시간 대전의 한 대학가에서 20대 남성들 간에 폭행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전 동부경찰서는 지난 4일 오전 2시 반쯤 대전시 자양동의 한 도로에서 20살 A 씨 등 5명을 붙잡아 임의동행한 뒤 쌍방폭행 혐의로 입건했다.
폭행 장면이 찍힌 영상 일부는 SNS를 통해 확산하고 있으며 영상에는 도로에서 한 남성이 손과 발로 수차례 폭행당하는 모습이 찍혀 있다.
사진=YTN 뉴스 방송화면. |
경찰은 인근 술집에서 시비가 붙은 뒤 도로까지 쌍방 폭행이 이어진 것으로 조사됐지만, 이들이 술에 많이 취해 다음 중에 추가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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