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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지역 해수욕장, 6월1일 개장준비 박차
2018년 해수욕장 운영 보고회 개최
시설개선ㆍ바가지요금 근절책 마련
다음달 해운대, 송정, 송도 해수욕장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올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부산지역 해수욕장들이 운영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일제히 개장준비에 들어갔다.

부산시는 올해 해수욕장 운영을 준비하기 위해 8일 오후 3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시 관련부서, 해수욕장 관할 구ㆍ군, 유관기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해수욕장 운영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6월1일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고, 다시 찾고 싶은 명품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자 개최된다.

안전ㆍ교통ㆍ치안대책과 화장실ㆍ세족장ㆍ샤워장 등 각종시설 개선 정비 등을 점검하고, 숙박ㆍ음식 및 파라솔ㆍ튜브 바가지요금 근절대책 마련을 논의한다. 특히 지난해 8월에 발생한 해운대 해수욕장 이안류에 대한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최준우 연구위원의 원인과 대책 발표 등 안전한 해수욕장 개장ㆍ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부산지역 해수욕장은 이용객의 혼선을 막기 위해 부산 전 해수욕장의 폐장 날짜를 8월31일로 통일시켰다. 해운대ㆍ송도ㆍ송정 해수욕장은 6월1일 개장해 8월31일까지 운영하고, 광안리ㆍ다대포ㆍ일광ㆍ임랑 해수욕장은 7월1일부터 8월31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각종 축제 등을 개최해 해수욕장 이용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수 있고, 힐링할 수 있도록 올해에도 해수욕장별로 보다 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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