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 그리고 효를 통해 깨닫는 소통의 의미’란 주제로 꾸며지는 이 콘서트는 음악과 전통 마술극을 통해 직원 스스로 친절 행정의 자세를 되새기도록 돕는다. 직무 스트레스에서 잠깐 벗어나는 사기 충전의 계기도 될 것으로 구는 기대중이다.
콘서트는 ‘광화문연가’, ‘서른즈음에’ 등 옛 감성을 담은 퓨전 대금 연주로 시작된다. 이어 하늘에 있는 어머니를 만나고자 마술을 배운다는 내용의 극 ‘조선마술사’가 상영될 예정이다.
김윤기 구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직원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감성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직원이 공직자로의 꿈과 희망을 성찰하고 소통의 의미를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구는 직원들 간 소통문화 활성화를 위해 상호존중 친절문화 조성 계획, 우리 가족 문화나들이, 친절 캐치프레이즈 실시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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