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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ㆍ성공회대, 50+세대 프로그램 지원 ‘맞손’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오는 16일 성공회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50+세대를 위한 상담, 교육, 일자리 지원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관련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ㆍ운영하고 각종 롤모델을 양성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7월에는 성공회대의 특화영역인 사회적경제ㆍ창업 관련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한다. 재단은 성공회대에서 운영하는 구로마을대학 육성 창업팀을 대상으로 창업 상담과 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 50+세대의 사회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 계획이다.


아울러 두 기관은 새로운 50+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체험, 강연, 행사 등도 함께 마련한다. 다음 달 재단 50+ 남부캠퍼스에서 개최할 고(故) 신영복 전 교수의 글ㆍ서화 기획전시회가 대표적이다.

이경희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50+세대와 지역 공동체가 함께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며 “50+세대가 더욱 활발히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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