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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가 골목 살리기’ 대학생 아이디어로 덧칠한다
8월 22일까지 접수…대학타운형 도시재생 정책 반영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대학교 주변의 쇠퇴한 지역을 살리기 위한 도새재생 뉴딜사업이 대학생 아이디어로 덧칠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연계를 위한 대학생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대학이 주도하고 청년과 지자체가 협업해 대학 인근을 거점 지역으로 재생하는 사업이다.

LH가 주최하고 국토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도시재생의 방향을 반영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방안을 주제로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것이 골자다. 


공모전엔 전국 2년제 이상 대학 또는 대학원 재학생이나 휴학생으로 개인이나 3인 이내로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8월 20일부터 22일까지로, 전용 웹하드와 우편이나 택배를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누리집의 알림ㆍ홍보 내 ‘공모 안내’에서 확인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도시재생 전문가와 국토부ㆍLH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2단계의 공정한 심사절차를 동해 총 6점의 우수작을 선정하게 된다. ▷최우수상(1점ㆍ국토부 장관상) 300만원 ▷우수상(2점ㆍLH 사장상) 200만원 ▷장려상(3점ㆍLH 사장상) 100만원 등 10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한다.

김이탁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되는 대학생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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