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 동북부 지린(吉林)성에서 28일 새벽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하며 1000여 가구가 붕괴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
중국 국가지진대망(CENC)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0분 지린성 쑹위안(松原)시 닝장(寧江)구에서 지진이 발생했고, 인근 지역인 하얼삔, 창춘 등지에서도 강한 지진이 감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진원의 깊이는 약 13km다.
[사진=중궈신원] |
중국 반관영 중궈신원은 지금까지 61차례의 여진이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대규모 지진이 추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해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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