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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임명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윤대희(68)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내정자가 5일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신보 관계자는 “윤대희 신임 이사장이 5일자로 이사장으로 임명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사장직은 3년 임기이며, 윤 신임 이사장의 임기 종료일은 2021년 6월 4일이다.

[사진=금융위원회]

전임 황록 이사장은 전날부로 임기를 마쳤다.

신보 이사장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26조 제1항에 의해 신보 임원추천위원회가 금융위원장에게 후보자를 추천한다. 금융위원장이 최종 후보를 선정해 대통령에게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하는 절차를 거친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윤대희 신임 이사장을 임명제청했다.

윤 이사장은 제물포 고등학교,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75년 제1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재정경제원 재정계획과장, 총무과장, 주(駐)제네바대표부 재경참사관, 재경부 국민생활국장, 정책홍보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다.

노무현 대통령 시절엔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수석비서관(2006년), 국무조정실장(2007년)을 지내 공직경험이 풍부하고 경제와 금융 분야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황록 전 이사장은 지난 2월 사임을 표명해 중도 하차했고, 2차례의 공모를 거쳐 4개월 만에 신임 이사장이 임명됐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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