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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티은행, 첫 거래 고객에 공항 라운지 연다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한국씨티은행이 온라인으로 5000만원 이상의 상품에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에게 공항 라운지 무료이용권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첫 거래 고객은 지난달 31일을 기준으로 한국씨티은행 예금상품을 보유하지 않은 고객을 말한다. 씨티카드나 씨티은행에서의 신용대출이 있더라도 씨티의 예금이나 투자 상품을 보유하지 않은 고객이라면 첫 거래 고객에 해당한다.


이벤트 대상인 고객이 이달 중으로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예금이나 투자상품을 신규로 개설하고 5000만원 이상의 금액을 예치한 후, 이를 다음달 13일까지 유지하면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권이 2장 제공된다. 인천공항 내 스카이허브나 마티나, SPC 라운지와 라운지L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김포나 김해공항 스카이허브 라운지도 이용 가능하다.

예금상품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이나 정기예금 다 해당된다. 원화 상품과 외화 상품 잔액을 모두 합산해 총 잔액을 산정한다. 외화예금 잔액은 당첨자 선정일의 환율에 따른 원화 환산액이 기준이 된다. 예금 없이 투자상품만 가입하면 잔액이 5000만원 이상이어도 경품 증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행사 조건을 충족한 고객들에게는 다음달부터 6개월 동안 매달 씨티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특별 쿠폰이 지급된다. 특별 예금금리 제공이나 추천상품 가입 시 기프티콘 제공 등이 쿠폰에 담겨있다. 전월 말 기준으로 거래합산 총 잔액이 5000만원 이하로 떨어지면 쿠폰은 발송되지 않는다.

한국씨티은행은 5000만원 이상의 예금이나 투자상품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도 있다. 전용 체크카드와 전화상담센터 등도 제공된다.

씨티 관계자는 “한국씨티은행만의 특별한 자산관리 서비스와 온라인 상품들을 더 많은 분들이 경험해 보시라는 의미에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특히 영업점을 방문할 시간이 없는 자산형성기에 있는 분들이 씨티 프라이어리티 센터 금융전문가와의 전화상담 등을 통해 보다 쉽고 편하게 자산관리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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