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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현모의 진가…북미정상회담 CNN보도 동시통역 ‘화제’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방탄소년단의 무대인 빌보드 뮤직 어워드 동시통역을 맡아 눈길을 끌었던 래퍼 라이머의 아내 안현모가 세기의 담판으로 불리는 미북정상회담 외신 동시통역사로 나서면서 화제를 모았다.

12일 오전 SBS ‘2018 북미정상회담-평화를 그리다’에서 안현모 전 기자는 김현우 앵커와 함께 북미 정상회담을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현지 마이크 사정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역사적인 첫 만남의 순간, 두 사람의 대화가 잘 들리지 않자 CNN방송을 즉석에서 동시통역해, 방송을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궁금증 해소에 나섰다.

또한 두 정상이 비공개 확대 회담에 들어가자 외신들의 북미 정상회담 관련 보도를 정리해 전달하기도 했다. 해외 언론의 반응도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는 넓은 시각을 보였다는 평가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빌보드 뮤직 어워드 진행으로 화제가 됐던 안현모가 이번엔 북미정상회담과 관련 외신보도를 즉석에서 동시통역으로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은 SBS 방송화면(위)와 안현모 SNS 캡처.

안현모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BS 뉴스 스튜디오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과 함께 “#핵담판 #핵금궁 #핵설렘 #핵긴장 #핵피곤 #핵남밤 #핵하얗게 #핵지새웠네...”들을 해시태그와 함께 올려 방송 출연 소감과 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다.

SBS CNBC에 입사해 앵커로 활동하다 SBS 이직한 안현모는 4년 간 보도국에서 기자로 일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어 지난 2016년 12월 퇴사 후 프리랜서 통역가 겸 MC로 활동했으며 지난해 9월에는 브랜뉴뮤직 대표이자 래퍼인 라이머와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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