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개인브랜드 높인 키워드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마마무’ 화사가 ‘AOA’ 설현을 제치고 6월 여자 개인 브랜드평판 1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17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화사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2위에는 ‘AOA’ 설현이, 3위에는 ‘여자친구’ 신비가 각각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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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MBC ‘나혼자산다’] |
이 같은 결과는 지난 5월 15일~6월 16일 걸그룹 개인 38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1억1423만186개를 추출해 소비자들 행동분석을 가지고 만든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등으로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한 것이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다.
이를 통해 개인 브랜드에 대한 긍ㆍ부정 평가 및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 등을 측정할 수 있다.
화사는 링크 분석에서 ‘당당하다, 시원하다, 건강하다’가 높게 나왔으며, 키워드 분석에서는 ‘나혼자산다, 곱창, 팜므파탈’ 등이 높게 분석됐다고 연구소 측은 설명했다.
이는 최근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 운동 후 홀로 곱창집에 들어가 폭풍먹방을 하는 모습에 대중들이 호감을 느낀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화사에 대한 호감을 나타내는 긍정비율은 63.98%로 분석됐다.
한편 6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30위에 화사, 설현, 신비 외에도 ‘(여자)아이들’ 소연, ‘여자친구’ 소원, ‘(여자)아이들’ 우기, ‘AOA’ 지민, ‘소녀시대’ 유리ㆍ태연, ‘트와이스’ 나연, ‘마마무’ 문별, ‘여자친구’ 은하, ‘마마무’ 솔라, ‘AOA’ 민아ㆍ혜정ㆍ유나, ‘레드벨벳’ 슬기, ‘소녀시대’ 윤아, ‘마마무’ 휘인, ‘레드벨벳’ 조이, ‘소녀시대’ 써니, ‘여자친구’ 엄지, ‘소녀시대’ 수영, ‘블랙핑크’ 제니, ‘AOA’ 찬미, ‘모모랜드’ 주이, ‘트와이스’ 미나, ‘소녀시대’ 서현, ‘트와이스’ 모모ㆍ사나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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