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교육부 등이 시행한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사업’ 공모에서 선도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교육부와 관계부처가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ㆍ운영 실행계획’을 적용할 때 모범이 될 9곳 중 1곳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구는 온 마을이 함께 아이를 보살피는 ‘아동권리기반 지역중심 행복 돌봄터 성동’을 목표로 학교, 종교기관, 주민센터 등에 돌봄공간을 지속 확충해왔다. 지역자원을 활용한 성동형 초등돌봄 콘텐츠 개발ㆍ보급, 돌봄인력 양성, 맞춤형 돌봄서비스 지원을 위한 돌봄통합 포털시스템 구축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지난 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뽑히기도 했다.

이원율 기자/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