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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전준위, 차기 지도부 선출 방법 확정
-여성 후보자 5위 안에 못들어도 최고위로 선출

-권리당원 비율 85%…내주 후보 공모 들어가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이하 전준위)는 29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차기 지도부 선출 방법을 확정했다.

지도체제는 예고된 것과 마찬가지로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 선출하는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로 결정했다. 당대표는 1명, 최고위원은 전국단위로 선출해 5명을 뽑는다. 지명직 최고위원은 2명을 선출할 계획이다.

최고위원 투표 결과 1~5등 내에 여성이 포함되지 않으면, 5위 남성 후보자가 탈락하고 6, 7, 8위 중 여성 후보를 최고위원으로 선출한다.

예비경선은 당대표 3인을 컷오프하고, 최고위원은 8인을 컷오프한다. 예비경선과 본선 모두 당대표 1인 1표, 최고위원 1인 2표를 투표하게 된다. 

선출 반영 비율은 대의원 45% 권리당원 40%, 일반당원 5%, 국민 10%로 결정했다. 대의원은 전당대회가 열리는 8월 25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현장 투표를 하며, 권리당원 투표는 ARS로 진행한다. 일반당원과 국민은 투표 대신 여론조사로 투표를 갈음한다.

전준위는 다음주에 당대표 후보에 대한 공모에 들어갈 예정이며, 7월 13일 중앙위를 통해 최종 선출 방법을 결정한다. 후보 공모는 7월 25일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며, 예비경선은 8월 3일 전에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이며, 8월 3~18일까지 시도순회를 한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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