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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쁘라삐룬 경로…내일(2일)부터 제주 쁘라삐룬 영향
사진=기상청
[헤럴드경제]1일 전국에 장맛비가 리고 있는 가운데 2일 제주도는 북상하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의 영향을 받겠다.

1일 일요일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현재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전라 해안과 경남 남해안, 일부 경상내륙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대전지방기상청은 1일 오전 6시를 기해 대전과 세종, 서천·부여·논산 등 충남 남부 일부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2일은 북상하는 태풍 쁘라삐룬 영향으로 제주도 남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가 오후 늦게 모든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100∼250㎜, 산지 등 많은 곳은 300㎜다.

태풍 쁘라삐룬은 이날 오전 3시 현재 985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27m의 중형 태풍으로 일본 오키나와 남쪽 39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5㎞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제주는 2일 오후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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