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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안상수 자유한국당 혁신비대위 준비위원장은 2일 “다음주 중 의총이 열리면 보고해서 비대위원장 결정을 할 수 있는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비대위원장 인선작업과 관련해 “오늘(2일) 내일 중으로도 추가로 국회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님들, 당 관계자들한테 추천을 받아서 목요일 정도까지 모두 취합을 해서 이번 주말까지 5~6명 선으로 압축을해서 내주초에는 접촉을 하며 국회의원과 협의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생각보단 우리 나라에 훌륭한 분들 많아서 다양한 분들이 후보군 추천 돼서 비대위원장은 물론이고 비대위원, 또는 혁신위원 자문위원, 이런 분들도 많이 모실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저희들이 최선을 다해서 국민 여망에 부응하는 비대위 구서서 제1야당 역할하고 국민 걱정 덜어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또 “‘한 두 언론이긴 합니다만 100% 실패할 거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한데 임신도 안 했는데 사산할거라고한다. 열심히 하라는 취지로 알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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