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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선 수원시장의 숙명..염태영 “똑똑한 시민정부” 출발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그에게는 3선시장은 숙명이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일 공식 취임하면서 “민선 7기를 향한 저의 마음가짐은 ‘지극함’에서 출발하겠다”고 했다. 그는 ▷수원특례시 ▷한국 자치의 선도도시 ▷ 글로벌 스탠다드 도시 등 누구도 시도하지못한 과제를 해결하기위한 힘찬 출발을 약속했다.

그의 동력은 ‘사람 중심, 더 큰 수원의 완성’이다. 염 시장의 더 큰 수원은 시민이 주인이고, 세계 유수 도시에 버금가는 위상과 품격을 갖춘 도시다.

염 시장은 이날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7월의 만남(월례조회)에서 취임사를 하며 “수원 경제 활력을 높이고, 더욱 탄탄한 복지를 구축하고,똑똑한 시민 정부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좋은 일자리’를 더욱 늘리고, 노동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청년들 아이디어가 세계적인 히트상품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기반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수원시 협치 기본조례 제정’, ‘시민주권 온라인 플랫폼 구축’, ‘주민자치회 전면 시행’ 등으로 시정 모든 영역에서 시민 참여·자치 모델을 만들어 ‘똑똑한 시민 정부’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공직자들에게 “최소 10년 후 미래를 염두에 두고, 더 과감하고 혁신적인 자세로 도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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