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KB캐피탈이 중고차거래 플랫폼인 ‘KB차차차’의 광고모델로 영화배우 김수로를 발탁했다.
4일 KB캐피탈은 “대중들에게 유쾌하고 든든한 가장의 모습으로 널리 알려진 김수로씨의 이미지가 중고차 시장에서 믿음을 주는 ‘KB차차차 2.0’ 의 콘셉트를 잘 전달해줄 것”이라며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김수로는 ‘화산고’, ‘흡혈형사 나도열’ 등의 영화에서 코믹한 이미지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서 ‘꼭지점 댄스’를 선보이며 ‘국민 예능 게스트’로 떠올랐다.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는 든든하고 자신감있는 40대 싱글 남성의 모습을 그려내기도 했다. 현재는 연극 ‘김수로 프로젝트’를 이끌면서 MBC 스포츠 플러스의 예능 프로그램 ‘7전8큐’, JTBC의 예능 프로그램 ‘히트맨’ 등에 출연하고 있다.
한편, KB캐피탈이 합리적인 중고차 시세 제공을 내세우며 지난 2016년 6월 서비스를 시작한 ‘KB차차차’는 매물 대수를 8만5000대까지 끌어올리며 세를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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