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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헷갈리는 서울 시내버스 안 노선도, 깔끔하게 바뀐다

  • 기사입력 2018-07-1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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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 시내버스 내부 노선도. [제공=서울시]
-9월30일까지 노선도 교체 작업
-원형→일직선…지도로 동선 표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시내버스 내부 노선도가 알아보기 쉽게 바뀐다.

여태 하나의 넓은 타원형에 모든 정류소가 촘촘히 쓰였다면 이젠 이를 두 직선으로 구분, 버스 운행 방향에 따른 정류소를 각각 따로 표시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버스의 큰 동선을 표시하는 지도도 그려진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시내버스 내부 노선도 교체 작업을 한다.

현행 노선도는 글자만 너무 많은 등 한 눈에 알아보기 어렵다는 지적을 따른 것이다. 시는 이번 작업 이후 버스 탑승객이 노선도를 이해하는 시간이 크게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서울 시내버스는 352개 노선 7413대다. 

교체되는 서울 시내버스 내부 노선도. [제공=서울시]

새 노선도는 운행 방향별로 정류소를 분리해서 알려준다.

가령 현재 경기 양주 덕정리와 서울 종로구 종로5가를 오가는 모든 108번 시내버스에는 넓은 타원형 모양의 같은 내부 노선도가 있다. 이젠 이를 두 직선으로 쪼개 종로5가에서 덕정리, 덕정리에서 종로5가로 가는 길의 정류소를 따로 표시해주는 노선도가 붙는다는 이야기다.

시는 탑승객이 버스의 큰 동선을 알 수 있도록 노선도 한켠에 ‘지도형 노선 안내’도 넣는다. 

서울 시내버스 내부 정보부착물의 개선 전과 개선 후 [제공=서울시]

서울 일대 지도를 새긴 뒤 버스가 움직이는 방향을 실선으로 표시하는 식이다. 이와 함께 외국인 방문객을 위해 지하철역이 있는 정류소는 영문 표기도 함께 한다. 모든 서체를 가독성이 높은 것으로 변경하고, 서체 크기도 하나로 통일한다.

시는 추후 시내버스 내부 정보부착물 디자인도 눈에 띄는 모양으로 바꿀 예정이다. 이는 앞으로 도입되는 신차부터 적용된다. 소화기ㆍ교통약자석 표시 스티커 등이 개선 대상이다. 색깔도 운영정보 관련 표시는 회색ㆍ주황, 안전정보 관련 표시는 검정ㆍ노랑으로 둬 의미를 부여할 계획이다. 지금까진 주로 주황색을 썼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작업으로 승객의 만족도가 높아지면 이는 곧 버스의 안전 확보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율 기자/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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