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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O칼럼-최두진 미래엔 대표] 베트남 부동산투자의 매력과 우려

  • 기사입력 2018-07-1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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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양도세 중과 조치를 전후해 재건축을 비롯한 국내 주택시장은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됐고, 전셋값이 떨어지면서 시장 흐름을 바꿔 놓았다. 국내 재건축 하락세가 확연해지고 전셋값 하락, 거래량 급감, 부동산소비심리지수 둔화 등 관련 지표가 전반적으로 악화되고 있다.

이에 많은 국민들이 해외 부동산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8 부동산 엑스포에서 국내 개인투자자들은 해외 부동산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해외부동산 중에서도 ‘포스트 차이나’ 대표 주자인 베트남의 하노이, 호치민 등의 부동산시세, 구입절차, 전망에 대해 묻는 이들이 많아졌다. 해외 부동산 전문가들은 그만큼 국내 부동산보다 아직 개발되고 있는 베트남의 상승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 베트남의 경제성장률은 연평균 6~7%로 동남아 국가 중 가장 높다. 반면 지난해 기준 도시화율은 37.5%에 불과해 건설, 부동산 산업의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

외국인 자본을 철저하게 차단했던 부동산은 베트남 정부가 2001년 해외 거주 베트남인들도 주택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면서 시장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지난 2015년 7월 외국인의 주택 소유와 임대 규제를 완화하는 ‘주택법’을 개정하면서 많은 외국 자본이 투입되기 시작했다.

실제 베트남 관계기관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해에만 약 30억달러에 달하는 외국인 자본이 부동산으로 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베트남 부동산을 낭패보지 않고 매입하기 위해서는 개정된 주택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법무법인, 투자자문회사 등을 통해 시황, 전망, 세금 등에 대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베트남의 개정된 주택법에 따르면 외국인 개인 투자가들은 신규 분양 공동주택에 한해 공급물량의 30% 범위 내에서 매입을 할 수 있다. 사회주의 국가인 베트남은 국민의 부동산 소유권을 인정하지 않고 ‘사용권’을 부여한다. 따라서 외국인 개인도 주택의 ‘소유권’이 아닌 ‘50년 사용권’을 구입하는 것이다. 이 사용권은 한 차례에 한해 50년을 더 연장할 수 있다.

베트남 주택 매입에 대한 실제 수익률도 그리 높지 않다는 게 현지 전문가들 분석이다. 베트남은 신규 주택을 분양받아 매입할 경우 부가가치세 10%와 유지보수비 2%, 등록세 0.5%를 내야 한다. 한국은 취득세 1.1%만 내면되는 것과 달리 세금이 높다.

베트남에서 부동산 보유와 처분에 발생하는 세금과 비용이 많고 임대수익률도 국내에 비해 그리 높지 않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지만, 장기적으로는 베트남 부동산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한국보다 높기 때문에 투자가치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아직은 베트남 부동산 관련 정보가 제한적이고 관련 법규와 제도도 명확하지 않다. 따라서 부동산을 구매하기 전 반드시 현지를 방문해 위치, 임대수익, 세금 등 정확한 정보를 꼼꼼히 파악해 투자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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