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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럴드포럼-고윤전 KT 미래사업개발단장] VR·AR 플랫폼으로 만들어질 나만의 세상

  • 기사입력 2018-07-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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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플랫폼이 변화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양자이론’이라는 알고리즘을 통해 사용자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해준다. 유투브는 플레이 중인 영상과 관련된 추천 영상 리스트를 플레이어 하단에 제공한다. 더 나아가 VR(가상현실) 플랫폼은 사용자의 시점에 따라 달라지는 콘텐츠를, AR(증강현실) 플랫폼은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와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눈 앞에 띄어준다. 미디어 플랫폼이 킬러 콘텐츠를 한데 모아 방송하던 기존 역할에서 벗어나 점차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미디어 플랫폼 진화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 개인에게 보다 더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통신의 발전으로 인해 급격하게 늘어난 미디어 채널과 콘텐츠, 그리고 여기에서 비롯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변화와 연결된다. 수많은 콘텐츠 속에서 사람들은 더 이상 획일화된 콘텐츠를 수동적으로 소비하지 않게 됐다. 대신 자신에게 의미 있는 콘텐츠를 스스로 선택해서 볼 수 있다.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이 1대 다수의 획일화된 매스 커뮤니케이션에서 1대 1의 개인화된 커뮤니케이션으로 변화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런 흐름의 기저에는 미디어 플랫폼의 변화가 있다. 플랫폼이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을 시작한 것이다. 방송 매체 시절에는 전파를 통해 콘텐츠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수준이었지만, 스마트미디어 시대로 넘어오면서 미디어 플랫폼 사업자들은 소비자의 이용패턴과 취향을 제공 받고, 이에 맞는 콘텐츠를 전달하게 됐다. 플랫폼과 사용자가 소통하기 시작한 것이다. 실감미디어 플랫폼은 여기서 더 나아가 실시간으로 사용자와 커뮤니케이션 한다. 사용자의 움직임, 주변환경 등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 받아, 그 타이밍에 가장 잘 맞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실감미디어 플랫폼은 기존 미디어 플랫폼과 달리 콘텐츠를 재생산한다는 점에서 그 역할이 확장된다. 실감미디어 플랫폼은 다양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그 결과를 실시간으로 콘텐츠에 반영하는 등 콘텐츠를 재생산하는 역할까지 담당한다.

이렇듯 기존 미디어 플랫폼들은 시간적 간극을 두고, 이미 만들어진 콘텐츠를 통해 사용자와 커뮤니케이션을 한다는 점에서, 사용자에게 잘 맞을 것으로 예상되는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역할까지 밖에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앞으로 다가올 실감미디어 플랫폼은 사용자와 실시간으로 커뮤니케이션 하는 동시에 일정 부분 콘텐츠를 재생산하는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어 사용자 개인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콘텐츠를 생산 및 제공해 줄 수 있다. 즉 가장 개인화된 콘텐츠를 제공해줄 수 있는 미래형 플랫폼인 것이다.

실감미디어 플랫폼은 이제 막 시장에 발을 디딘 만큼 앞으로 더 큰 성장이 예상된다. AI 기반의 데이터 처리ㆍ분석, 실감형 콘텐츠 저작 툴 등 관련 기술과 사용자와의 실시간 연동의 밑바탕이 될 5G 등의 통신 네트워크 발전을 통해 궁극적인 미디어 플랫폼이 될 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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