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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서 온라인 판매 강화하는 현대차…국내선 제자리 걸음만

  • 기사입력 2018-07-26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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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Amazon) 홈페이지에 게재된 현대차 차량 관련 이미지[제공=현대차 미국판매법인]
- 현대차 영국법인, 업계 최초 온라인 차량 수리 서비스 제공
- 美서는 아마존에 완성차 업계 최초 전용관 마련
- 국내선 판매노조 반발로 온라인 판매 답보 상태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해외에서 온라인 서비스 및 판매에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 영국법인은 최근 업계 최초로 맞춤 온라인 차량 수리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해당 서비스는 소비자들의 운전 습관, 경력, 주행거리, 차량 노후화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그 동안 차량 크기에 따라 일괄적으로 지불해야만 했던 수리 비용도 연식, 주행거리 등에 따라 합리적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딜러를 거치지 않고 온라인으로 직접 서비스를 신청할 수도 있다.

영국법인은 지난 2016년에도 온라인 차량 판매 사이트인 ‘클릭 투 바이(Click to Buy)’를 개설하는 등 온라인을 통한 판매 및 서비스 제공에 공을 들이고 있다. 클릭 투 바이는 온라인 쇼핑몰에서의 상품 구매 방식을 그대로 차용해 고객이 차종과 사양을 선택, 차량 배송료까지 지불하면 원하는 장소에서 차량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지난 4월에는 22종으로 제한했던 구매 차종을 전 차종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영국법인 뿐 아니라 인도와 미국에서 온라인 판매 실험이 적극 진행 중이다.

작년 7월에는 인도 법인이 온라인 판매사이트 ‘하이바이’에서 i20를 300대 한정으로 판매해 2주만에 완판시켰다. 지난 19일에는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아마존과 손을 잡고 아마존의 차량 섹션에 ‘디지털 쇼룸’을 론칭했다. 완성차 업체가 아마존에 전용관을 연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가 글로벌 시장에서 온라인 판매를 강화하는 배경에는 영업 방식의 변화를 통한 판매량 증대가 있다.

온라인 판매는 비대면 거래인 만큼 영업사원 마진은 물론 전시장 건립비용과 같은 판매ㆍ관리비가 없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를 판매할 수 있다. 실제 인도법인이 ‘하이바이’에서 차량을 판매할 때 해당 사이트에는 2주간 70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딘 에반스 현대차 미국법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최근 자동차시장에서 고객 수요가 효율적이고 편리한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며 “지금보다 쉬운 방법으로 자동차 구매가 가능한 경로를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 미주, 인도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온라인 서비스 및 판매가 빠르게 진척되고 있는 반면, 국내 온라인 판매는 판매노조의 반발등으로 제자리 걸음이다. 판매노조는 “자동차는 한 번 사고 파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후 서비스 등이 연계된 만큼 온라인 판매는 시기상조”라며 오프라인 외 다른 판매 채널은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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