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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뚝섬한강공원서 ‘별나라 여행’ 떠나요
‘한 여름밤의 별나라 여행’ 포스터. [제공=서울시]
-서울시, 4~10일 ‘한여름 밤의 별나라 여행’ 운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한강에서 별자리를 감상하는 행사가 개최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다음 달 4~10일 광진구 자양동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일대에서 ‘한여름 밤의 별나라 여행’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망원경을 통해 별을 관찰하는 ‘별마당 밤하늘 관찰’, 별에 대한 시와 수필 등을 낭독하는 ‘지구별 낭독회’, 암막커튼이 있는 공간에서 우주여행을 가는 듯한 기분을 체험하는 ‘어린왕자의 우주여행’ 등이 마련된다. 밤 하늘을 더욱 생생히 볼 수 있는 ‘딥 스카이 관측장비’도 준비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만져보는 망원경’, ‘신비한 별자리 여행’ 등 강연도 방문객을 기다린다. 주말에는 한국천문연구원 천문학자들이 생생한 현장 이야기도 들려준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주말 오후 2시부터 9시30분까지다. 일부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에서 예약해야 한다. 궁금한 점은 페이스북(www.facebook.com/han gang.starkeeper)을 참고하면 된다.

박기용 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별 보기와 강연, 구연동화, 마술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있다”며 “가족, 연인이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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