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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이 재밌어요”…마포구, NIE교실 운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미디어를 통해 세상 보는 법을 가르친다. 구는 다음 달 8일부터 17일까지 창전동 구립서강도서관에서 ‘스마트미디어 신문활용교육(NIE) 교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어린이들이 더 넓은 세상 이야기를 보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은 초등학교 1~2학년생반, 3~4학년생반, 5~6학년생반 등 3개 반으로 나눠 이뤄진다. 각 반별로 수용 인원은 15명이며, 열흘간 5번에 걸쳐 진행된다. 연단에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전문 강사가 오를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다.

참여 신청은 구립서강도서관 홈페이지(https://mplib.mapo.go.kr/sglib)에서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신문활용교육 교실을 통해 아이들을 분별력 있는 뉴스 소비자로 만들겠다”고 했다. 유동균 구청장은 “어린이는 성인보다 의견을 더 여과없이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며 “사물을 창의적으로 보는 감각을 일찍 키운다면 더 건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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