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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데스크톱 PC 처럼·S펜으로 생산성↑ ‘갤럭시 탭 S4’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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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탭 S4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자사 프리미엄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4'를 공개했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식 공개된 10.5형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4는 0.7mm 펜촉 및 4096단계 필압으로 자연스럽고 정교한 필기가 가능한 'S펜'과 함께 태블릿 최초로 '삼성 덱스'를 지원해 데스크톱 PC처럼 사용이 가능함은 물론 HDMI 어댑터로 외부 디스플레이와 연결, 더 큰 화면으로도 작업할 수 있는 등 강화된 생산성이 특징이다.



더불어 2560x1600의 WQXGA 해상도를 지원하는 10.5형 화면은 16:10 화면비와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AKG 기술이 적용된 4개의 스피커와 돌비 애트모스까지 지원해 한층 강화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시계나 달력, 날씨 등 유용한 정보나 갤러리 사진을 보여주는 '데일리 보드' 기능도 제공되어 집 안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일상 생활의 편의성을 확대하는데 태블릿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갤럭시 탭 S4는 언제 어디서든 사용자들이 더 많은 작업을 더욱 쉽고 즐겁게 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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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탭 S4 (사진=삼성전자)

모바일 기기에서 데스크톱 PC 사용경험을 제공하는 '삼성 덱스'는 별도의 액세서리 없이 갤럭시 탭 S4의 퀵 패널에서 '삼성 덱스'를 바로 실행하거나, 갤럭시 탭 S4를 '북 커버 키보드'에 꽂기만 하면 바로 실행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 탭 S4를 HDMI 어댑터로 모니터나 TV에 연결하면 더 큰 화면에서 업무, 동영상, 게임 등을 즐길 수 있으며, 갤럭시 탭 S4를 터치패드나 키보드로 사용할 수도 있다.



'삼성 덱스'를 실행하면, 데스크탑 PC처럼 태블릿 화면 하단에 작업 표시줄이 생기며, 최대 20개까지 창을 동시에 열 수 있고 빠르게 각각의 창으로 전환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의 창의 크기를 원하는 크기로 조정할 수도 있고 TV나 모니터의 화면에 맞게 최대화하여 사용할 수 있다. 세로 화면만 지원되는 애플리케이션은 세로 높이에 맞춰 보여진다.



또한, 데스크톱 PC와 마찬가지로 갤러리나 내 파일에 있는 이미지나 파일을 선택해 삼성 노트, 이메일, 메시지 등 다른 애플리케이션에 바로 삽입하는 드래그&드롭을 지원하는 등 데스크톱 PC를 사용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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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탭 S4 (사진=삼성전자)

여기에 갤럭시 노트 시리즈만의 특징인 'S펜'을 이용하면 생산성은 더욱 향상된다. S펜은 0.7mm 펜촉과 4096단계의 필압을 인식해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하면서도 정교하고 세밀한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S펜을 누르기만 하면 이를 활용한 유용한 기능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나만의 개성 있는 표현으로 마음을 전하는 '라이브 메시지', 문장이나 단어, 환율, 단위까지 번역해주는 '번역', 일반 캡처뿐 아니라 동영상에서 원하는 부분을 잘라 GIF로 저장도 가능한 '스마트 셀렉트' 등이 대표적이다.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바로 S펜으로 메모할 수 있는 '꺼진 화면 메모'도 지원된다. 메모한 내용은 삼성 노트에 자동으로 저장되며, 최대 100페이지까지 메모가 가능하다.



더욱 생생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것도 갤럭시 탭 S4의 장점이다.



2560x1600(WQXGA) 해상도의 10.5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는 상하단 베젤에서 브랜드 로고와 홈 버튼을 제거한 슬림한 베젤 디자인이 적용되어 화면이 최대화되었으며, 16:10의 화면비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 재생에도 유용하다.



여기에 하만의 오디오 전문 브랜드 AKG의 음향기술이 접목된 4개의 스피커가 갤럭시 탭 S4 4개의 모서리에 적용됐으며, 가로 또는 세로로 사용중인지를 인식해 자동으로 스피커를 전환시켜 최적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더불어 3D 입체 서라운드 음향 효과인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까지 지원해 스피커뿐 아니라 이어폰으로도 생생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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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탭 S4 (사진=삼성전자)

갤럭시 탭 S4는 야외는 물론 집 안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충전중에는 시간·달력·날씨 등 유용한 정보를 화면에 표시할 수도 있고, 갤러리에 저장된 최대 1,000장의 사진을 순차적으로 보여주는 '데일리 보드' 기능도 제공된다.



빅스비 비전·홈·리마인더도 탑재됐다. 빅스비 비전으로 보이는 것 이상의 유용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빅스비 홈에서 사용자 맞춤형 콘텐츠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빅스비 리마인더로 일정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빅스비 보이스도 추후 지원될 예정이다.



이 외에 IoT 기기를 연결하고 한 화면에서 확인, 손 쉽게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자동으로 연결해 이미지나 영상, 문서 등의 콘텐츠를 자유롭게 공유하고, 어느 기기에서든 알림을 확인할 수 있는 '삼성 플로우'(Samsung Flow)도 지원하는 등 집 안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탭 S4는 2.35GHz+1.9GHz 옥타코어 CPU와 함께 4GB의 기본 메모리 및 64/256GB의 내장 메모리가 적용되어 있으며, 최대 400GB 용량의 마이크로SD 카드도 지원한다. 후면과 전면에는 각각 1300만 화소와 800만 화소의 카메라가 적용됐으며, USB 타입C 3.1 포트도 갖추고 있다. 와이파이 802.11 a/b/g/n/ac는 물론, 와이파이 다이렉트와 블루트스 5.0을 지원한다. 여기에 7,3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16시간 연속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며, 삼성의 보안 플랫폼인 녹스(Knox)를 비롯해 홍채인식을 지원해 강화된 보안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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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탭 A(2018) (사진=삼성전자)

한편, 삼성전자는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 탭 A(2018)'도 공개했다.



갤럭시 탭 A(2018)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디지털 습관을 길러주는 '키즈 모드'를 지원해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키즈모드는 어린이 맞춤형 UI 디자인으로 전화·카메라·뮤직·브라우저 등 어린이들이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들을 제공하며, 태블릿 사용 시간과 콘텐츠를 제어할 수 있는 '부모 모드', 다양한 교육용 컨텐츠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Galaxy Apps for Kids Store'를 제공한다. 또한, 삼성전자는 필리문더스(Filimundus)·토카보카(Toca Boca) 등에서 제공하는 인기 어린이 애플리케이션 8종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갤럭시 탭 S4는 블랙과 그레이 등 2가지 색상, 갤럭시 탭 A(2018)은 블랙, 그레이, 블루 등 3가지 색상으로 8월 중순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bet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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